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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

한국천주교 성지순례-새남터 순교성지

by 피터 박 2015.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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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남터 순교성지 [열두번째]

 새남터 순교성지는 한국 교회 역사상 순교한 성직자 열네 분 가운데 열한 분이 순교한 곳으로 이 가운데 여덟분과 교회 지도급 평신도 세 분이 성인에 오른 한국의 대표적인 순교성지이다.

  이곳에 순교의 피가 뿌려지기 시작한 것은 1801년 신유박해 때 치명한 중국인  복자 주문모 야고보 신부 부터이다. 주 신부가 입국한지 6년 만인 1801년 신유박해 때 주 신부로 인해 많은 희생자가 생기자 주 신부는 자진해서 의금부로  나섰고 새남터에서 순교했다.

  1839년의 기해박해 때에는 조선 제2대 교구장 성 라우렌시오 앵베르 주교와 성 베드로 모방 나 신부, 성 야고보  샤스탕 정 신부가, 7년 뒤인 1846년 병오박해에는 한국 최초의 방인 사제인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와  '기해일기'를 작성한 현석문 가를로가 이곳에서 참수되었다.

  1866년의 병인박해 때에는 베르뇌 주교, 브르트니에르, 볼리외, 도리, 푸르티에, 프티니콜라 신부등 6명의 사제들이 순교했다.   새남터가 다른 성지와 다른 점은 사제들의 순교지라는 것이며, 한국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성인이 군문효수형을 당한 바로 그 장소라는 의미에서 한국 천주교회에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곳이다. 【출처 : 한국천주교성지순례】

 

 

 

 

 

 

 

 

 

 

 

 

 

 

 

 

 

 

 

찾아가시는길 : 서울시 용산구 이촌 2동 199-1 (☎02-716-1791)

순례일자 : 2015년 12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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