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한국천주교 성지순례-갑곶성지
피터 박
2015. 12. 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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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곶성지 [세번째]
1866년 병인박해로 강화도에서 수 많은 신자들이 순교하였다. 1868년 프랑스 선교사를 입국시키는데 협력한 최인서, 장치선 회장과 박서방 (박순집의 형), 조서방등이 서울 포청에서 옥살이를 하다 강화 병영지 진무영으로 호송되어 효수당하게 된다.
1866년 대동강에서 통상을 요구하던 미국상선 제네럴 셔먼호가 불에 타 침몰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는 대원군이 천주교를 박해하는 빌미로 삼았고, 이후 미국은 1871년 강화도를 공격하였는데, 이를 신묘양요라고 한다. 특히 갑곶나루터는 당시 많은 신자들의 목을 베어 말뚝에 달아매는 효수터가 되었다. 이때 미국 함대에 왕래한 박상손, 우윤집, 최순복 등이 첫 번째로 잡혀가 이곳 갑곶진두에서 효수되었다. 【출처 : 한국천주교성지순례】
☞찾아가시는길 :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갑곳리 1000 (☎032-933-1525)
☞순례일자 : 2015년 1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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