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주교 성지순례-강화 진무영성지

진무영 순교성지 [네번째]

강화 관청리 형방은 철종의 조부인 은언군이 처형된 곳이며 병인박해(1866) 당시 이곳 동헌과  형방에서 천주교인들에 대한 극심한 고문이 자행되었다고 한다.

   고려궁지 밖에는 조선시대 (숙종 26년 1700년) 해상 경비를 맡았던 군영인 진무영(鎭撫營) 있었는데, 1868년 5월 22일 최인서 요한, 장치선(장주가 요셉 성인의 조카), 박서방(박순집 베드로의 형), 조서방 등 교우들이 진무영에서 참수되었다.

  최인서와 장치선은 병인박해 후 생존 성직자 리델 신부를 천진으로 탈출시키고 복음 전파와 신앙의 자유를 위해​ 상해까지 다녀왔다는 죄목으로 처형되었다. 진무영은 강화성당 근처로 추정되고 있다. 【출처 : 한국천주교성지순례】

 

 

 

 

 

 

 

 

 

☞찾아가시는길 :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리643 (강화성당☎032-933-2282)

☞순례일자 : 2015년 12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