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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하고 수려한 중남산을 등에 업고 좌우로 뻗어나 내연산 연봉에 둘러싸여 있는 보경사! 12폭포로 이름난 그윽한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시냇물을 껴안고 포근하게 배치되어있다. 신라 진평왕 25년에 진나라에서 유학하고 온 대덕지명 법사가 왕께 아뢰어 [동해안의 명산에서 명당을 찾아 팔만보경을 묻고, 그 위에 불당을 세우면 왜구의 침략을 막고 장차 삼국을 통일하리라], 하자 왕이 기뻐하며 포항을 거쳐 해안을 타고 올라 가는데 오색구름이 덮힌 산을 보고 찾은 곳이 내연산이며, 그 연못을 메우고 팔만보경을 묻고 절을 창건하여 보경사라 하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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