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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 풍수원 성지를 다녀와서....
2015년6월13일 토요일 3일간의 휴가를 강원도길로 정하고 무작정 출발했다. 날씨도 화창하게 여행하기 좋은 날이었다.....
퇴촌 남한강변로를 따라 시원한 여행길이 시작되고 양평 양수대교를 건너 6번 지방도를 타고 양평군 청운면 용두리에서 44번 갈림길에서 우회전 6번 도로를 타고 달리다 보니 풍수원성지 안내표지판이 나타난다.
성지 진입로 왼쪽에 풍수원 성당교우 농산물 판매장이 보이고 넓은 주차장에 성지 순례객의 차량이 보인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성당 오르막길에 올라서니 저만치 가까이 성당이 느티나무에 휩싸여 있는듯 보인다...
성당에서 성체 조배후 밖에 나오니 갑자기 소낙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주차장에 뛰어가 차를 성당앞까지 이동 주차하고 우산을 쓰고 십자가의 길 기도를 마치고 속초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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