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바람이 머무는 곳!
  • 바람이 머무는 곳!
  • 바람이 머무는 곳!
성지순례

한국천주교 성지순례 - 다산초당

by 피터 박 2016. 4. 29.
728x90

 

다산초당 [서른여섯 번째]

강진은 당대 최고의 실학자였던 다산 정약용(1762~1836년)이 무려 18년간 유배됐던 곳이다.   정재원의 넷째 아들로 태어난 다산의 형제는 약현, 약전, 약종이 있는데 이들 4형제는 천주교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첫째 약현의 부인이 이벽의 누이이며, 약현의 사위가 황사영이고 또한 이들 4형제의 누이가 이승훈의 부인이다. 순교한 셋째 약종은 '하느님의 종'으로 선정된 데 이어 복자가 되었으며, 이미 성인이 된 정하상과 정정혜가 그 자녀다. 다산은 성호 이익의 학풍을 이어받아 실학을 집대성한 인물로 평가된다.

  1784년 수표교에 있는 이벽의 집에서 세례를 받았으나 1801년 신유박해로 정약용은 체포되었고 강진으로 유배의 길을 떠나게 된다.

  18년간의 강진 유배에서 풀려난 후 자신의 배교를 크게 반성한 다산은 대재를 지키며 고신극기(苦身克己)의 생활을 하면서 외부와의 연락을 끊고 묵상과 기도로 살아갔다.

  그는 이런 참회와 기도의 생활 가운데 『조선복음전래사』를 저술했고 박해로 순교한 동지들의 유고를 『만천유고』라는 제목으로 정리하기도 했다. 특히 『만천유고』에는 이벽의 『천주공경가』와 『성교요지』와 같은 주옥같은 글들이 담겨져 있다. 【출처 : 한국천주교성지순례】

 

 

 

 

 

 

 

 

 

 

 

 

 

 

 

 

 

 

 

 

 

 

 

 

 

 

 

 

 

 

 

 

 

 

 

 

 

 

 

 

 

 

 

 

 

 

 

 

 

 

 

 

 

 

 

 

 

 

 

 

 

 

 

 

 

 

 

 

 

 

 

 

 

 

 

 

 

 

 

 

찾아가시는길 :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 산 103-2(☎061-430-3620)

순례일자 : 2016년 4월 23일

728x90